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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이 강남 개발 일등 공신 … 계획과는 다른 결과, 그게 인생이더라
“서빙고나루나 한강진에서 나룻배 타고 강남 일대를 가보면 길은 달구지 한 대 겨우 지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비좁았지. 보이는 건 논과 밭, 그 사이로 배밭이 흩어져 있었고. 낮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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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금돼지띠 효과 … "교실이 모자라요"
서울 서초구 잠원초 장윤선(61·여) 교장은 요즘 고민에 빠졌다. 올해 입학생이 20% 정도 느는데 교실을 늘릴 방법이 마땅치 않아서다. 재건축 아파트단지가 주변에 밀집한 이 학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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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유치원부터 외고까지 … 미리 보는 2014 교육 기상도
교육 정책이 바뀔 때마다 학부모는 웁니다. 너무 자주 바뀌기까지 하니 도통 갈피를 잡을 수 없습니다. 한 가지도 버거운데 2015학년도부터 무려 세 가지나 바뀝니다. 서울대·서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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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문난 학원] 중등 수학 학원
서울 대치동에서는 ‘수학 선행학습의 함정’을 경험하는 학부모가 많습니다. 초등학교 때 고등학교 과정까지 공부했는데 정작 중학교에 가니 안 좋은 점수를 받는 걸 말합니다. 그제야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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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"우리 쌤 샘나죠?"
아이 학년이 바뀔 때마다 엄마들은 누가 담임 선생님으로 올 지 촉각을 곤두세웁니다. 특히 학년이 낮을수록 관심이 온통 새 담임 선생님에 쏠립니다. 선생님에 따라 아이의 학교생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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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사·재수·직장포기 … 유치원 찾아 삼만 리
전국의 만 3~5세 유아 140만 명 중 12만여 명만 공립유치원에 다닌다. 높은 경쟁률을 뚫고 추첨에 붙어야만 들어갈 수 있다. 서울 성북구의 한 엄마가 자녀를 유치원에 데려가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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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문난 학원] 대치동 초등 독서·토론·논술
많은 대치동 학부모가 “초등학교 때 독서·토론·논술학원 보내길 잘했다”고 말합니다. 책 읽은 뒤 토론하고 글 쓰는 게 독서습관은 물론 사고력과 표현력까지 키울 수 있었다는 거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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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워킹맘에겐 80점이 100점, 일·가정 위해 20%는 버려야"
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누가 뭐래도 대한민국 대표 엄친딸이다. 본인이 원하든 원치 않든 세상 사람들의 주목 대상이다. 그렇다 보니 끊임없이 누군가와 비교당한다. 그와 나경원 전 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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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들이 뽑은 급식 1위, 메뉴가…놀라워
강남, 무상급식 후 급식비 줄어 서울 지역에 초등학교 무상급식이 전면 실시된 지 17개월이 지났다. 최근 서울시는 공립 초교 556곳에서 실시하는 급식의 1인당 단가를 28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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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물산, 올해 서울ㆍ수도권에서 8500여 가구 분양
[황정일기자] 삼성물산(대표이사 정연주)은 올해 10개 단지 8500여 가구를 분양한다. 이 회사는 9일 “서울 대치 청실 재건축 단지 등 2013년 서울·수도권 10개 단지 8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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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구의원은 심부름꾼 … 민원 들어오면 기분이 좋다”
서초구의회 강성길 행정복지위원장(사진)이 지난 8일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전국 광역·기초단체 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‘2012 지방의원 매니패스토 약속대상’에서 기초의원 부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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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월에 가볼 만한 우리 동네 문화행사
가을은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다. 굳이 비싼 돈 들여 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강남·서초·송파구에는 갈 곳이 많다.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주부들도 문화생활을 즐기는 잠시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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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시대 누에 치는 여인들 일터 … 풍기문란 우려해 내시가 감독
1972년 촬영한 잠실뽕나무 [사진 대한잠사회]갓 이사온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자기 집주소는 외운다. 그러나 내가 살고 있는 동네 이름이 어떻게 붙여졌는지 아는 이는 많지 않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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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7명 참가한 영어페스티벌 “영어 울렁증 날렸어요”
지난 14일 오후 4시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신동중 강당. ‘신동 영어페스티벌’ 마지막 날 행사가 한창이었다. 이날 행사에선 영어 연극과 뮤지컬 공연, UCC 상영이 이어졌다. 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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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체 줄넘기·10인11각 달리기…함께한 1만여 명 화합 한마당
지난 12일 강남·서초구민체육대회가 각각 개포2동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, 반포2동 반포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. 이날 대회는 동별로 단체복을 맞춰 입은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됐고단체줄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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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영어학원 빅4’ 넣으려 개인과외 … ‘홍마녀’는 가상, ‘오선생’은 실존
“드라마 ’아내의 자격’ 속 국제중 이야기 어떻게 생각하세요?” 자녀를 국제중에 보낸 김인영·유병희·김서연(왼쪽부터)씨가 자녀교육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. “초등학생이 iBT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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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구립도서관서 ‘사람책’ 빌려 드려요 … 지식·경험·인생 직접 들어보세요
“피곤하다”는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남편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건강 관련 책을 뒤져본다. 그러나 어려운 단어투성이다. 인터넷을 검색하니 수많은 글이 쏟아진다. 어떤 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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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초등학교에 학교보안관 2명씩 배치
서울시가 내년 3월부터 시내 모든 국·공립 초등학교에 학교보안관을 2명씩 배치하기로 했다. 어린 학생들의 등·하굣길 안전을 위해서다. 시의 발표 직후 맹신영(42·여)씨에게 전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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줄 잇는 재건축 후분양 강남 입성 노려볼 만
내년 초까지 인기 주거지인 서울 강남과 수도권에서 재건축 후분양 아파트 분양이 줄줄이다. 강남권 물량은 지난해 서초구에 대단지 분양 이후 처음이다. 또 앞으로 1~2년 내에는 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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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 초등생 노리는 회색 그랜저 주의보
최근 서울 강남에서 ‘회색 그랜저’ 승용차를 탄 남성이 초등학생들을 유인하려 했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.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3시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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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도 잘하고 시험도 잘 볼 수는 없을까?
얼마 전 미믹킹(Mimicking) 즉, 외국영화를 보고 그대로 따라 하는 토스잉글리쉬(이하 토스) 어학원 수업방식을 소개한 적이 있다. 토스의 이 같은 수업방식은 영어를 처음 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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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인위생, 전문가에게 들어보니
국내 신종인플루엔자(이하 신종 플루) 환자가 500명을 넘어섰다. 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수족구병을 비롯한 각종 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. 무엇보다 주변환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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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 문화교류장학생을 잡아라 上
‘명문사립학교 장학생 선발 프로그램’에 참여한 LVS학교의 마가렛 디킨슨(Margaret Dickinson) 입학사정관이 지난해 국내에서 개최된 영국 명문 사립학교 유학 Exp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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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58개 초중고에 인조잔디구장
서울 서초구 반포동 잠원초등학교 학생들은 인조잔디가 설치된 덕분에 비만 그치면 바로 운동장을 이용할 수 있다. 지난해 인조잔디 운동장 6곳과 우레탄고무 육상트랙 19곳을 조성한 서